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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공불락의 라스 단백질 공략하는 항체 기술 찾았다 날짜 2017.05.23
글쓴이 케이셀바이오 조회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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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김용성 교수(아주대) 연구팀이 세포내부의 암유발 라스(Ras) 돌연변이 단백질을 직접 표적해서 종양의 성장을 막는 치료용 항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스 돌연변이 단백질은 가장 널리 알려진 종양유발 인자로 인간 종양의 약 30%에서 발견된다. 특히 췌장암에서 약 95%, 대장암에서 약 52%,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약 30%로 발견된다. 1982년 발견한 이후 지난 30여 년간 라스 돌연변이를 직접 표적하는 약물이 개발된 바가 없어 난공불락 표적이라 불리고 있다.

기존 치료용 항체는 세포 외부의 막단백질*과 분비단백질*을 표적으로 암, 면역질환 등의 치료제로 개발되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세포질 내에 위치한 질환유발 단백질은 직접 표적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 막단백질 : 세포막 표면에 발현되어 세포외부에 노출된 단백질
     * 분비단백질 : 세포에서 분비되어 세포외부에 있는 단백질

연구팀은 라스 돌연변이 단백질을 표적하면서 동시에 세포질 침투능이 있는 세포침투 간섭항체를 개발하여 종양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을 방해하는데 성공했다.

항체가 종양세포 표면에 과발현되어 있는 인테그린 수용체를 통해 내재화된 후에, 엔도좀 탈출*로 세포질에 위치하여 세포질 내부의 라스 돌연변이 단백질과 결합한다. 결합 후 라스 단백질의 성장 신호 전달을 저해하게 되어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것이다.
     * 엔도좀 탈출 : 세포내부에 있는 막주머니인 엔도좀에 구멍을 내서 세포질로 나오는 과정

연구팀은 실험 쥐 모델을 통해 라스 돌연변이를 지닌 대장암과 섬유육종의 성장을 크게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김용성 교수는 “이 연구성과는 항체가 종양세포에 침투하여 라스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비정상적 신호전달을 차단한 것이다. 필요성이 크지만 현재까지 약물이 없었던 라스 돌연변이 단백질을 직접 표적하는 신약 항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5월 10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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